2024년 SS 컬렉션이 열리고 있는 9월 초의 도쿄
워낙 패셔너블한 시티보이들이 살고 있는 동네지만 컬렉션이 열린 만큼 더 멋지게 차려입은 도쿄 보이들의
스트리트 패션을 감상할 수 있다.
90년대 레트로 무드와 2000년대의 Y2K가 혼재되어 대단히 유니크하고 독창적이면서
과거의 어느 순간에 많이 봤던 착장들이 줄지어 나온다.
블랙 컬러가 가장 많이 눈에 들어오며 아직 더운 여름의 열기가 남아 있는 도꾜의 날씨 덕분에
여름 스타일과 가을 아우터가 크로스 믹스 매치된 코디가 많이 보인다.
여성복 트레드와 마찬가지로 가을 유행하는 남자 패션 역시 하의는 풍성하며 상의는 슬림한 핏을 보여주며
볼드한 악세사리로 힘 있고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표현한 코디가 대세이다.
2023.09.03 - [루이인디고의 패션 브랜드 스토리] - 다른 시즌보다 더 가죽 아우터가 끌린다. 2023년 가을 유행 패션
다른 시즌보다 더 가죽 아우터가 끌린다. 2023년 가을 유행 패션
이번 가을 시즌은 가죽 제품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릎까지 오는 니 하이 부츠를 신는 여름 코디가 등장하고 H라인의 슬릿이 들어간 가죽 스커트나 벨티드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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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가을 남자 유행패션 - 도쿄 시티보이들의 스트리트 패션 >>
머리부터 발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코디했다.
지퍼와 스냅장식이 하드한 블랙 오버올을 허리아래까지 내려 입고 굽 높은 부츠를 신은 것이 꽤 독특하다.
그레이 컬러의 네일컬러까지 독보적인 코디감각을 보여주는 도꾜 남자 스트리트 패션이다.
90년대 보이던 스타일
니트 아래 시폰 스커트를 입고 데님 팬츠를 코디한 스타일은
루즈하면서 동양의 에스닉이 유행하던 시절의 코디방법
그 당시에도 꽤 유니크했는데 다시 돌아 돌아 온 90년대의 레트로 패션은 아직도 유효하다.
브라운 컬러의 골지 양말에 코디한 구찌의 피셔맨 샌들
이제는 더 이상 아재 패션이라고 놀라지 않을 만큼 대중적으로 퍼진 코디 방법이다.
왁스 코팅된 자켓과 데님 팬츠에 로퍼와 시폰 티셔츠를 코디한 가을 스타일은 지구 어디를 가더라도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보일 듯
블랙 스웨이드 자켓과 블랙 데님 그리고 로우 인디고 데님 오버롤 착장을 보여주는
도쿄 시티보이들의 스트리트 패션
가와사키 바이커와 딱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터프한 이미지를 주는 블루종과 밀리터리 카고 팬츠에 스니커즈와 휘날리는 흰머리의 이 남자는
20대 시절에도 패션에서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멋진 스타일을 보여주셨을 듯
핸드메이스 니트 모자와 겐조 티셔츠 그리고 풍성한 데님 팬츠를 코디한 스타일
와인 컬러의 플라워 자카드가 있는 드라마틱한 스타일의 코트를 걸친 멋진 남자
어딘가 비밀스러운 인간계가 아닌 듯한 스타일이 눈에 들어온다.
풍성한 로우 웨이스트의 데님 팬츠위에 코디한 재킷 한벌
요즘 딱인 스트리트 패션
레게 헤어스타일과 목걸이에 발렌시아가 숄더백과 찢어진 데님 팬츠까지
코디 디테일이 남다르다.
디스트로이된 빈티지 데님 팬츠는 릭 오웬스
슈즈는 발렌시아가 디펜더
90년대 우리를 즐겁게 해 준 클론의 구준엽 오빠가 생각나는 스타일
몸에 붙는 시폰 티셔츠에 풍성한 카고 팬츠에 베레모와 선글라스
딱 그 시대를 뚫고 나온 듯한 남자들의 가을 코디이다.
앤더슨 벨의 플라워 자카드 블라우스에 릭 오웬스의 챔피언 쇼츠에 블랙 양말에 하이넥 스니커즈를 코디한 스타일
블랙과 화이트를 적당히 믹스시킨 유니크한 스트리트 스타일이 멋진
도쿄의 시티보이 패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