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으로 그리는 템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금템페라 그리기 - 초벌 채색하기 템페라화를 그리기 위한 기본 준비물 중의 하나인 안료는 홀베인(HOLBEIN)에서 나온 제품들을 사용했다. 티타늄 화이트 , 램프 블랙, 카드뮴 레드 , 코발트블루 딥 컬러를 사용해서 그림의 전체적인 컬러를 입히는 초벌 채색을 한다. 그림의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템페라의 초벌 채색을 하기 위해서는 유화제인 계란 미디움을 사용하고 안료는 아주 소량만 팔레트에 덜어내어도 충분하다. 오른쪽에 나이프로 소량으로 덜어낸 이 정도의 코발트블루만으로도 충분히 성모상의 옷을 채색할 수 있다. 필요하면 소량으로 더 덜어내어서 사용한다. > https://ruiindigo.tistory.com/17 9. 황금템페라 그리기 : 피부 컬러 채색하기 피부의 명암은 베르다치오로 피부의 컬러는 테르 베르트로! 1. 베르다치오 (V.. 더보기 9. 황금템페라 그리기 : 피부 컬러 채색하기 피부의 명암은 베르다치오로 피부의 컬러는 테르 베르트로! 1. 베르다치오 (Verdaccio) 컬러로 얼굴의 윤곽선을 그린다. 테르 베르트(terre verete)와 피부톤 컬러로 얼굴이나 손 등 피부 전체를 채색해도 베르다치오로 칠한 명암 부위는 그대로 올라오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아주 정확하게 얼굴의 윤곽을 표현한다. 2. 테르 베르트로 피부컬러를 칠하기 연한 컬러에서 시작해서 진한 컬러로 명암과 농담을 조절하는 그림 기법과는 달리 테르 베르트를 진하게 올린 다음 점점 화이트를 섞어 가면서 피부의 명암을 준다. 건조되면서 밑에 깔린 진한 색과 연한 색의 레이어가 중첩되면서 컬러의 깊이감과 음영의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나타난다. 3. 베르다치오로 명암을 테르 베르트로 피부톤을 화이트 컬러를 이용한 레이어를.. 더보기 8. 황금템페라 그리기 : 테르 베르트(terre verete)와 베르다치오 (Verdaccio) 기법으로 피부 컬러 칠하기 테르 베르트(terre verete)란 천연의 녹색흙에서 채취한 안료로 이태리의 베로나에서 생산된 것이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고대부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천연 안료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주로 초록의 신록이나 템페라나 프레스코화의 밑칠을 깔때 칠해 지는 컬러이다. 홀베인(Holbein) 에서 생산된 테르 베르트로 만들어진 수채화 물감 컬러로 그려진 식물화나 풍경화는 다른 그린색 안료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록"의 생생함과 신선한 아름다움이 있다. 황금 템페라에서 인물들의 피부 컬러를 표현하기 위한 밑색으로 사용되는 테르 베르트 (terre verete) ! 홀베인 ( Holbein)에서 만들어진 가루 안료에 티타늄 화이트와 계란 미디움을 섞은 뒤 수채화 붓을 이용해서 피부 밑색을 칠한다. 판넬에 컬러링을 하.. 더보기 7. 황금템페라 그리기 - 계란 미디움 만들기 계란 미디움 만들기 식물이나 광물에서 채취해서 가루로 만든 안료를 녹이기 위해서 사용되는 계란 노른자.. 유화가 발달하기 전 가장 널리 사용했다는 유화제를 "과거로 돌아갔다"라고 생각하고 만든다. 템페라에 사용되는 가루 안료를 만든 회사는 아쉽게도 일본의 미술 전문 재료 판매 회사인 "홀베인"이다. 2016년에 홀베인 코리아가 생겨나서 한국에서도 쉽게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는 할 수 없고 전문 오프라인 매장이나 쿠팡 등의 판매 대행 사이트에서 홀베인(Holbein)의 제품들을 구할 수 있다. 계란 미디움을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1. 유정란 2. 비커 3. 면 거즈 4. 사과 식초 5. 방부제 6. 바늘이나 시침 핀 만드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 더보기 6. 황금템페라그리기 - 고쿠인 작업(펀칭 및 선긋기 ) 종교화에서는 성인을 강조하기 위해 머리 뒤로 후광을 넣는다. 황금 템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황금의 아름다운 발광을 이용해서 다양한 기법의 후광을 통해 더욱 아름답게 템페라를 장식한다. 금박을 입힌 판넬에 광택까지 넣어 금괴처럼 반짝거리는 판넬에 펀칭과 선을 이용해서 후광을 넣는 작업은 정교하고 호흡을 가다듬어야 실수가 적어진다. 판넬에 습기가 어느 정도 있어야 펀칭 및 선 긋는 작업이 가능하다. 판넬이 바짝 말라버리면 펀칭을 해도 각인이 찍히지 않으며 선도 그어지지 않는다. > 1. 습기를 먹은 판넬 2. 고쿠인 (각인을 새기는 철봉) 3. 마노봉(끝이 뾰족한 ) 4. 콤파스 선을 그을 때는 붓 모양으로 끝이 뾰족한 마노봉과 일자 자를 이용해서 손 끝에 힘을 주어 똑바로 정확하게 긋는다. 방사선 모양으로.. 더보기 5. 황금 템페라 그리기 : 판넬에 금 붙이기 판넬에 금을 붙이는 작업은 황금 템페라를 그리는 과정 중 가장 집중을 해야 하고 세심한 공정이 필요하다. 집중과 세심을 통해 금박을 붙여야 하는 작업은 준비물 또한 복잡하고 다양하다. > 1. 가림막 : 사소한 일상의 바람에서 금박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 상장이나 작은 병풍을 이용해서 바람이 들어오는 곳을 차단시킨다. 2. 금박 : 일본 가나자와 금박 3호를 사용 금:은:동 = 95.79: 3.53: 0.67 10장에 4만원 국산 제품으로는 동양 금박이 있으나 순도가 일본 가나자와 금박보다 높아서 작업이 용이하지 않다 3. 무수 알코올 : 금박을 토노 코 위에 붙일 때 토노코에 발라서 사용한다. 물: 알코올 = 5: 1 4. 금박 나이프 : 금박을 자를 때 사용하는 나이프로 절대로 손으로 .. 더보기 4.황금 템페라 그리기 : 그림 선 연습 오랜 경력을 가진 템페라 화가들도 매일 선 연습을 한다. "전통 이콘화"에 관한 저서를 내고 템페라화를 가르치고 있는 Gilles Weissmann은 템페라 화를 그리기 전에 반드시 판넬의 상태와 붓 상태 그리고 물감을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선 연습은 필요하다고 한다. 대가들도 템페라 화를 그리기 전에 그리려는 대상을 상대로 밑그림 연습을 숱하게 하는데 이제 처음 템페라 화를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선 그리기 연습은 끝없는 훈련이고 연습이다. 절대로 겸손이 필요한 작업이 바로 템페라 페인팅이다. 짧은 스트로크 (strock) , 긴 스트로크와 글씨 연습 , 템페라에 사용되는 기호들을 반복해서 그리면서 그리려는 그림에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을 한다. 처음 템페라 페인팅을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선 연습.. 더보기 3. 황금 템페라 그리기 - 트레싱 및 토노코 작업 : 키예프의 성모 1. 작품 견본 정하기 작품 견본으로 제시된 이콘화중 가장 마음에 든 키예프의 성모 (Virgin of Kyiv)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성당에 800년 동안 어떠한 훼손도 없이 전시되었다가 모스크바의 한 박물관으로 옮겨진 키예프의 성모는 우크라이나의 보물이자 블라디미르의 처녀로 불리는 가장 유명한 이콘 화이다. 고른 작품 견본은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의 성모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정확하게 바라보면 키예프의 성모 아이콘화는 아니다. 구성과 컬러 화면의 배치가 변형되어 원본이 가지는 정교함은 없지만 템페라화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이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고 그려볼 수 있을 정도로 단순화되고 색감도 알기 쉽다. 2. 작품 견본 트레싱하기 작품 견본을 고르고 그 작품을 젯소를 바른 판넬에 작품의 아우트 라인 (.. 더보기 이전 1 2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