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데님도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이 유행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핸드메이드로 리폼한 느낌을 다양한 디테일로 색다른 매력을 풍기는 데님 디자인도 유행이다.
서로 다른 원단끼리 아플리케로 이어붙이거나
데님의 소재의 사선 트윌을 이용해서 굵은 면사가 보이도록 찢는다거나
봉제선을 기하학적으로 뚜렷하게 보이도록 하는 방법들은
평범한 데님을 마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감각으로 새롭고 유니크한 스타일로 변신시키는
데님이 주는 매력이다.
2020년 가을 간절기 신상품이 깔리기 시작한 자라 (ZARA) 매장에서도 직접 데님을 찢은 짖찢 디테일이나
다른 컬러와 소재의 데님을 아플리케로 이어 붙이는 디테일이 먼저 보여진다.
90년대의 하이틴 영화 "클루리스"에 등장하는 소녀들처럼
짧고 풍만한 스타일들은 사랑스럽고 리폼한 느낌의 데님 디자인들은 유니크하다.
그리고 위아래 청청으로 코디하는 것도 눈여겨 봐야 한다.
<< 2020년 가을 자라(ZARA) 여자 매장의 데님 신상품 >>
위아래 청청으로 데님을 코디할 때는 소재와 컬러를 세심하게 골라야 한다.
소재가 비슷한 온스(OZ)를 가진 두께감이거나
컬러가 위아래 어느 정도 통일되거나
그러나 데님의 청청 코디는 생각보다 쉽다.
90년대의 풍만하고 힙한 감각을 주는 데님 원피스가 다시 돌아왔다.
짧은 길이에 몸매를 드러내는 과감한 스타일은
섹시하면서 귀엽다
2020년 가을 간절기 신상품을 출시한 자라 (ZARA)
90년대 말의 미니멀리즘과
70년대의 보헤미안과
80년대의 오버사이즈가 공존하지만
데님 라인만큼은 확실히 90년대의 귀여운 섹시함과
리폼한 핸드메이드의 디테일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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