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부츠라고 하면 1990년대 영화 "귀여운 여인"의 포스터가 떠오른다.
줄리아 로버츠가 짧은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에나멜의 긴 롱부츠를 신고 주인공 남자의 넥타이를 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그 롱부츠가 다시 유행이 되어 2020년 가을 겨울에 돌아온다.
2018년부터 서서히 시작되던 미니멀리즘의 절정기가 조금씩 지나가고 있다.
다시 모든 것들이 복잡해지고 무거워지기 시작하는 맥시멀리즘이 2020년 가을 겨울 컬렉션을 통해
보이고 있다.
여전히 미니멀리즘에 기반을 둔 실용적인 스타일들이 강세이지만
전 시즌보다는 레이어층을 많이 둔 코디 방법으로 인해 스타일들은 무거워지고 성숙해지고 있다.
가을과 겨울이면 당연히 유행을 하는 부츠 아이템 역시 길이가 길어진 롱부츠가 대세이다.
2020년 가을 겨울 롱부츠의 유행을 선도할 브랜드로는
이자벨 마랑 , 발만이 대표적이며
무릎을 덮는 기장에 굽은 낮아지고 소재는 부드러워져서 신고 벗는데 힘이 들지 않도록 디자인되었다.
<< 프로 크리에이트로 그린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
프로크리에이트 앱을 이용해 아이패드로 그린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이다.
광택감이 있는 가죽의 느낌과
컬러풀해진 롱부츠의 색감을 표현했다.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릴 때는 한 가지에만 집중한다.
과감하게 다른 디테일한 표현은 공백으로 남겨두고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만 확실하게 보이도록 그린다.
아주 오래전에 손을 놓고 만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무모할 정도로 아직은 어색한 그림들이 대부분이다.
매일 훈련을 하면 어느새 다시 예전처럼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 프로 크리에이트 (procreate ) 앱을 이용해서 아이패드로 그린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fashipn illustration ) >>
<< 2020년 가을 겨울에 유행할 롱부츠 아이템 >>
2020년 가을 겨울에 유행할 롱 부츠 스타일이다.
보기만 해도 가볍고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중성 컬러인 베이지, 아이보리 , 카멜, 브라운의 컬러가 대세이다.
물론 블랙은 영원한 베이식 컬러이다.
<< 롱부츠 코디 방법 >>
스키니 한 레깅스 팬츠 , 짧은 미니 스커트 , 무릎까지 오는 큐롯 팬츠 , 트임이 있는 스커트 , 플레어 된 원피스
어떤 스타일과 입어도 어울리는 롱부츠이다.
다양한 아이템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지만 와이드 팬츠나 루즈 팬츠와 코디하는 것은 입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불편하다.
<< by 루이 인디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