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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인디고의 일러스트

2020년 가을에 가장 핫한 가방 , 보테가 베네타 , BOTTEGA BENETTA , 프로크리에이트 드로잉으로 그린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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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F/W 밀라노 컬렉션 역시 코로나의 영향에서 벗어 날 수 없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쇼가 취소되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이탈리아는 급속히 불안감에 휩싸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찌, 돌체 앤 가바나 , 보테가 베네타 그리고 질 샌더까지 많은 디자이너들이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면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올드한 브랜드를 신선한 미니멀리즘으로 탈바꿈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다니엘 리 (DANIEL LEE)는 이번 밀라노쇼가 배출한 가장 핫한 디자이너임에 틀림없다. 

이번 시즌이 그에게는 보테가에서 맞이하는 세 번째 시즌이지만 여전히 새로움에 갈망하는 기대를 충족시키고

예상을 넘는신선함으로 고객들을 만족시켜 주었다. 

 

그중에서도 정교하게 자른 프린지 장식으로 길게 늘어진 보테가 베네타의 그립 백과 

몸에 딱 맞게 재단되어 아름다운 곡선을 그대로 노출시키면서 스커트 아래단에는 찰랑거리는 실들이

파도처럼 넘실대는 90년대를 떠올리는 레트로풍의 니트 원피스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손색이 없었다. 

 

 

<< 루이 인디고의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 

 

2020 ~ 2021 F/W 보테가 베네타의 컬렉션 중 : 프린지 장식의 그립백과 프린지 장식의 니트 원피스 

 

 

 


 

 

<< PROCREAT >> 

 

 

 

프로 크리에이트 (PROCREATE)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아이패드에 직접 그린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지 않아서 선들이 투박하고 거친 질감으로 부끄럽다. 

보테가 베네타 그립백의 탄탄한 가죽 질감과 정교한 가죽 프린지와 니트 프린지가 어떻게 흩날리는지 

표현하는데 집중을 했고 모델들의 착장보다 더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려고 했는데 

아직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25년 전에 미친 듯이 연습을 하던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취업을 하고 먹고 사는 것에 익숙해져서

그동안 일절 이런 그림은 그리지 않았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어색하다. 

 

프로크리에이트 (PRICREARE) 를 사용해서 아이패드에 그린 보테가 베네타의 컬렉션 중 

 

 

 

 

 


 

 

보테가 베네타의 가방은 2020년 가을에 가장 핫하게 떠오를 패션 트렌드이다. 

프린지( FRINGE ) 장식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이끌어 낸 것과 

형광과 그린 그리고 레드의 높은 채도로 디자인된 컬러 

올드한 숄더 백에서 벗어나 영한 감성을 가진 그립 백과 사이드백을 출시하면서 

어른들의 가방이 아닌 "핫한 그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드한 보테가 베네타에서 즐겨 사용하던 블랙 , 차콜, 카키의 중후하고 애매했던 컬러들은 사라지고 

스칼렛, 형광 옐로우 , 그린 등 전에 없었던 높은 채도의 컬러들은 매력적이다. 

보테가 베네타 하우스 (BOTTEGA VENETA HOUSE)의 시그니처 기법인 "인트 레치 아토"는

젊고 신선한 디자인과 

결합되어 전에 볼 수 없었던 생명력을 다시 가지게 되었다. 

 

 

 

 

 

 

<< 니트 소재로 디자인된 보테가 베네타의 그립백 >> 

 

 

 

 

청키한 실로 "인트 레치 아토"를 표현한 디자인은 

정교한 놋쇠 장식만 달려 있을 뿐 미니멀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가죽 대신 청키한 니트 디자인은 할머니의 백처럼 따듯하고 인간적이며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 니트 소재로 디자인된 보테가 베네타의 그립백 >> 
<< 니트 소재로 디자인된 보테가 베네타의 그립백 >> 

 

 

 

 

 

 

<< 퍼 소재로 디자인된 보테가 베네타 >> 

 

 

퍼 소재로 만든 백들은 이미 지나간 시즌에도 많은 디자이너들이 줄줄이 선보였지만 

2020년 가을에 선보일 보테가의 퍼 소재 백은 프린지 장식으로 마무리를 해서 신선하다. 

길게 꼬리를 늘어뜨린 귀여운 백은 들고 스트리트에서도 먹힐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 숄더 백 >> 

 

 

 

밀키한밀키 한 베이지 , 밀키 한 인디언 핑크 , 형광 옐로 , 블랙까지 사랑스러운 컬러로 디자인된 

보테가 베네타의 숄더백은 코튼으로 만들어진 에코백이 연상되듯이 두툼하면서 심플하게 만들어졌다. 

올드한 느낌에서 벗어나 스트리트를 장악할 듯이 미니멀하고 쿨하다. 

 

 

 

 

 

 

 

 

<< 기하학적인 미니 백 >> 

 

 

연말의 많은 모임에서 주목을 끌 보테가 베네타의 미니 그립백 

아이폰 하나만 들어갈 것 같은 작은 사이즈지만 

컬러가 주는 높은 채도와 형광으로 화려함과 주목성에서 확실히 이목을 끈다. 

 

 

 

 

 

 

 

 

 

 

<< 프린지 (FRINGE) 백 >> 

 

 

2020년 가을 겨울에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제시될 가장 핫한 가방 중 하나이다. 

길고 긴 가죽 프린지 장식은 걸을 때 마다 찰랑거리는 드라마를 연출하고 

손에 가볍게 쥐는  백은 도도하고 멋진 여성의 애티튜드를 그대로 보여준다. 

 

 

 

 

 

 

 

 

 

 

 

 

 

 

<< 빅 백 >> 

 

 

 

닥터 백과 마켓 백이 연상되는 엄청나게 큰 사이즈로 디자인돼 

2020년 가을 겨울 보테가 베네타의 컬렉션이다. 

 

많은 물건들을 넣는다는 실용성에서는 다른 디자인을 압도하지만

상당한 무게감을 견뎌야 저런 멋진 백을 메고 스트리트를 활보할 수 있을 것이다. 

 

 

 

 

 

 

 

 

 

<< 남성들을 위하여 >> 

 

 

지퍼가 달린 납작한 그립백만을 들었던 남자들이라면 

이번 시즌 지퍼가 없이 빵봉투처럼 디자인된 심플한 보테가 베네타의 디자인을 추천하고 싶다. 

묵직한 그립감과 함께 보테가의 시그니처 꼬임의 가죽과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컬러감을 보여주고 있다. 

 

 

 

 

 

 

<< 여성들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