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에서 입는 거의 모든 스타일 , 그리고 일상에서 공유하는 거의 모든 패션 정보 ,
런던 , 파리 , 뉴욕 , 서울 ,, 그 어디를 가도 글로벌하고 스탠다드하게
스트리트 패션이라고 알고 있는 옷차림들 ..
사실 스트리트 패션의 범위는 너무 무한정이라서 그것을 딱 뭐라고 정의내리기는 힘들다.
스트리트 패션은 그 시대의 그 장소에 살았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거리의 문화이고
스타일의 표현방식이기 때문이다.
유행에 민감할 수 도 있지만 메세지에 따라서 유행과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기도 하는 많은 스트리트 브랜드들 ..
지금은 힙 (hip), 하고 쿨 (cool) 한 메세지를 가진 브랜드들을 스트리트 브랜드의 강자이다. .
그리고 그 스트리트 브랜드의 거의 선두에 있는 칼하트 carhartt ,
심플한 로고와 심플한 스타일 , 다양한 컬러와 크로스앤믹스 (cross & mix) 의 레이어드 코디룩이 강점이다.
2020 봄 신상제품들이 칼하트에서도 어김없이 출시가 되었다.
기존의 강하고 딱딱하고 튼튼한 스트리트 웨어의 기본 틀에 밀리터리와 힙합 요소를 넣은 새로운 신상품들은
칼하트의 시그니처 로고가 딱 붙는 순간 사고 싶은 욕망이 생기게 만든다.
뭔가 칼하트를 입으면 조금 더 멋진 감성을 가지고 스트리트 스타일을 입는 사람처럼 보인다.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심플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에 주력하는 칼하트는
처음부터 제대로 된 스트리트 스타일을 만들고 싶은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브랜드이다.
칼하트의 매장직원이 신상품이라고 강조한 바이올렛 컬러의 스냅백인데
칼하트의 온라인 샵에서는 도저히 정보를 못찾겠다.
라일락 컬러가 흔히 보는 모자 컬러가 아니어서 독특하다.
밝은 데님 컬러가 진짜 이쁘다.
칼하트 로고 하나 딱 자수로 디자인된 심플한 디자인의 스냅백이지만
쓰면 머리가 작아 보이는 엄청난 반전 효과가 있다.
나일론 소재로 만든 가볍운 무게감과 나일론의 밝고 깨끗한 컬러감이 좋은
칼하트 2020 봄 신상 모자이다.
가격은 모자중에 가장 비싼 편인데 가벼운 착용감과 깨끗한 컬러감 그리고 모자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나일론 소재가 주는 스포티브한 감각이 좋다.
컬러감도 우유를 탄듯이 마일드한 부드러움이 있어서 화이트 티셔츠나 데님 그리고 밝은 컬러의
아우터등 어느 스타일과 입어도 특유의 경쾌한 코디가 완성 될 것 같다.
2020년 칼하트의 룩북은 실제 스타일이 훨씬 멋지게 보일만큼 조금은 식상했다.
특히 여성 라인의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 아이템이 없어서 역시 칼하트는 중성적인 스타일로 입어야만
잘 어울리는 브랜드이다.
<< 칼하트 (carhartt) 2020 봄 신상 men's 룩북 (lookbook) >>
<< 칼하트 (carhartt) 2020 봄 신상 women's 룩북 (lookbook) >>
by 루이인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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