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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인디고의 패션트렌드

상의는 타이트하게 하의는 루즈하게, 밀리터리 카고 팬츠의 유행은 가을에도 계속된다. 2023 가을 유행 바지 진짜 유행을 할까? 궁금했는데 진짜 제대로 유행하고 있는 Y2K 패션 트렌드! 2000년대의 문화를 공유하지 못했던 지금의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크고 과장된 실루엣에 제멋대로 믹스 앤 매치를 하고 스포티브와 밀리터리 그리고 섹시 코드까지 연동된 이 정체불명의 스타일은 2000년대의 복고풍이라는 Y2K 열풍이라는 이름으로 패션 마켓을 뒤흔들고 있다. > https://designerrui.tistory.com/212 y2k 시대를 풍미한 아베크롬비는 왜 폭망했을까? 성공한 패션 브랜드에서 수치스러운 스캔들로 2013년 2월1일 미국에서는 한물가기 시작한 아베크롬비와 홀리스터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대형 플래그샵을 열였다. 아베크롬비 피치, 홀리스터 , 아베크롬비 , 길리힉.. 더보기
올 가을에 유행하는 데님 패션 트렌드, 로우 라이즈핏에 헐렁하고 보이시하게 해외 스트리트에서 찍힌 패션 셀럽들의 착장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상의를 부풀려서 입던 오버사이즈의 과장된 루즈함이 사라지고 있으며 명품 브랜드의 로고를 아낌없이 드러내는 가시성도 없어지고 있다. 일상을 즐기는 데일리 패션은 점점 독보적인 유니크함으로 채워지고 있으며 우리들끼리만 (패션 셀럽) 알아채리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스타일로 바뀌고 있다. 지금 내년 2024년 SS 시즌을 알리는 여성복 컬렉션이 시작된 코펜하겐 스트리트에서 변화된 올 가을 패션과 급격히 바뀌고 있는 데님 트렌드를 볼 수 있다. > 패션 셀럽들이 보여주는 데일리 한 데님 팬츠의 핏은 90년대의 보이시한 루즈함이 대세이다. 안정된 허리선과 몸을 구속하지 않는 편안한 실루엣과 역시 가볍게 물을 뺀 워싱컬러까지 다소 평범해 보이는 데님디.. 더보기
가을 간절기에 꼭 필요한 아이템은 바로 조끼 베스트(VEST), 두꺼운 아우터 대신 코디해 보세요 > 조금씩 가을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는 팔월 중순, 얇은 긴팔 셔츠나 얇은 긴팔 티셔츠를 입어도 좋은 아침저녁이 선선해지고 있다. 이런 때 셔츠 한장 티셔츠 한 장이 조금 아쉬운 계절이 바로 가을 간절기이다. 아무리 얇은 린넨 재킷이라도 아우터를 걸치기에는 너무 더운 가을 간절기.. 요럴 때 딱 좋은 아이템이 바로 조끼 바로 베스트를 코디하는 것이 가을 간절기를 위한 유행 팁이다. 조끼를 코디한 스타일들이 2년 전부터 등장했는데 올해는 캐주얼한 착장이 다시 트렌드가 되면서 조끼 아이템이 급부상하고 있다. 조끼 소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니트이지만 올해는 니트보다는 우븐 소재에 주목할 것 심플하게 V-넥 라인으로 파인 3 버튼의 조끼는 90년대를 연상시키는 아이템이면서 셔츠나 티셔츠와 잘 어울리고 데.. 더보기
가을 여자 자켓은 벨티드 자켓으로 우아하게 넓은 어깨라인과 각있는 소매 라인 , 풍성한 핏으로 한동안 여자들의 자켓을 전부 "오버사이즈"로 만들던 80년대듸 파워슈트의 유행은 지나가고 이제 약간의 루즈(loose)하게 디자인 된 자연스러운 핏(fit)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나염, 자수, 브로치등 장식적인 요소가 거의 배제되고 솔리드한 컬러 , 최소한의 버튼, 일반적인 포켓 장식만이 들어간 미니멀리즘 적인 여자들의 자켓 디자인에서 유일하게 주목받는 디테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벨트가 들어간 벨티드 자켓이다. > 같은 소재로 벨트를 디자인하지 않고 웨빙소재로 디자인된 탄탄한 벨트 디자인은 캐주얼하고 스포티브한 느낌을 준다. > 아마 현재 마켓에서 가장 많이 보여지는 벨티드 자켓 스타일이다. 같은 소재나 혹은 비슷한 톤과 소재로 디자인된 벨트 디자.. 더보기
가을 에이치앤엠 (H&M) 재생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사용한 리사이클 디자인 10년 이내에 에이치앤엠 H&M은 사용되는 거의 모든 소재를 리사이클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는 ESG 정책을 따른다고 한다. E는 환경 (Environment), S는 사회 (Social) , G는 지배구조 (Governance)를 의미한다.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가지는 기업의 평가인 ESG가 앞으로의 무역과 수출 및 판매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화석연료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저치로 줄여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이 정책은 코로나 이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를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올 2020년 가을에도 파타고니아 , 에이치엔엠 , 그리고 일부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재생소재를 사용한 폴라프리스나 니트 디자인을 판매하고 있다. > 2020년 가을 H&M.. 더보기
가을 원피스를 로브처럼 코디하는 다양한 방법들 , 데님과 레깅스 , 목폴라와 셔츠로 다양하게 레이어드하는 방법 원피스를 입을 때 생각하는 몇가지 고정 관념 1. 게절에 따라 필요하다면 스타킹을 신을 것 2. 단정한 로퍼나 힐 등 원피스 스타일에 따라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코디할 것 3.원피스는 단독 아이템으로만 코디할 것 그러나 이것은 식상한 코디 방법 원피스라는 아이템이 가진 고정관념인 "여성스러움" , "단독 코디 아이템"이라는 것만 꺠버리면 원피스는 유니크한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고 로브처럼 긴 가운으로 걸쳐 다양한 아이템들과 코디할 수 있는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가장 멋진 아이템이다. >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절대로 빠지지 않는 데님 팬츠와 원피스를 코디하는 방법은 원피스를 활동적인 아우터로 유니크하게 입는 것이다. 원피스의 앞 단추를 최대한 풀고 허리에 가볍게 벨트를 맨 뒤 인너웨.. 더보기
발레리나처럼 우아하게 화이트 플리츠 스커트를 코디하는 5가지 방법 , 가을에는 블랙 앤 화이트 코디가 유행이다. 2020년 봄 여름 컬렉션에 등장하는 지나면서 화이트 컬러의 플리츠스커트는 무릎을 덮는 기장과 허리의 간단한 엘라스틱 밴드의 스포티브 한 디자인으로 심플한 상의와 코디해서 미니멀리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플리츠스커트 (일명 주름치마)는 하체의 결점을 커버하고 시선을 분산시키며 상대적으로 쉬운 코디로 인해 캐주얼룩으로 입어도 슈트 한벌로 입어도 좋을 만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가을 간절기에 들어선 요즘 딱 코디하기 좋은 화이트 플리츠스커트 2020년 가을에는 블랙 앤 화이트의 컬러 코디로 대비가 강조된 드라마틱한 코디가 유행이다. 우아하고 난폭한 흑조와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백조가 만난 듯 발레리나처럼 우아한 화이트 플리츠스커트 (주름치마 )는 스트리트의 패션 셀럽들과 피플들은 강렬한 컬러 대.. 더보기
2000년대 중반 같지 않는 지오다노의 전지현 파워. 정우성도 전지현도 이제 그만 놓아줘. 지오다노 정말 예전 같지 않다. 2000년대 초반이지 캐주얼 " EASY CASUAL " 콘셉트가 패션계를 휩쓸었다. 90년대 말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으로 온통 명품 브랜드 카피가 돌던 시절.. 현기증이 날만큼 이태리 프랑스 미국 등 해외 브랜드가 난입하던 그 시절에 곡절 많은 IMF 가 터지면서 고가의 해외브랜드나 고가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대신 일본에서 폴라프리스로 대대적인 히트를 친 '유니클로 ' 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와 많은 컬러를 가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토종 브랜드들이 하나둘씩 론칭되기 시작했다. 한국형 SPA 가 시작된 것이다. 힙합 브랜드를 표방한 "리플레이" , 토종 데님 브랜드임을 강조한 "잠뱅이" , "옹골진" , 편안한 캐주얼 룩인 "마루", "라디오 가든" , "브이네스 ", 등 등 그런 토종 브랜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