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구매해서 겨울 내내 신고 다닌 데일리 슈즈이다.
신고 벗기가 편하고 발이 편해서 매일매일 신게 된다.
가벼운 외출이나 운전할 때 그리고 마트 가는 등등 올 겨울 가장 많이 신은 신발을 고르라면 단연 킨 하우저이다.
킨 하우저 슬라이드는 사이즈가 5단위로 나와서 선택폭이 넓었다.
보통 킨의 제품들은 반사이즈나 한사이즈 크게 신는 경향이 있는데
킨 하우저는 딱 정사이즈로 구매하면 된다.
발볼도 넓고 뒷축이 낮아서 정사이즈로 구매해도 작지 않다.
뒤축이 낮아서 신었을 때 발 뒤꿈치가 불편할 것 같았는데 막상 신어보니 전혀 그런 느낌이 없다.
걸을 때도 딱 붙어 편하다.
신세계 백화점의 킨 매장에 갔을 때는 사이즈나 디자인이 거의 다 솔드아웃이었다.
매장 직원에게 출시하자마자 반응이 뜨거워서 재 입고도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온라인도 빨리 사지 않으면 사이즈 구하기 힘들 것 같아
바로 검색!!!!
정식으로 수입하는 LF몰에서 킨 하우저 남성용 블랙을 발견하고 정 사이즈로 구매했다.
사자마자 이 디자인도 바로 솔드아웃이 되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신발 안에는 따듯하게 압축 프리스 소재가 덧대어 있었고
겉은 나일론 소재로 누빔이 들어가 있다.
킨 하우저의 밑창은 미끄림을 방지하기 위한 요철이 있는 소재로
어느 정도 굽이 있어 약간의 빗물과 눈정도는 피할 수 있다.
압축과 뒷축에 신발을 조일 수 있도록 스트링과 스토퍼가 있어 사이즈 조절이 더욱 쉽다.
인기가 많은 킨 하우저도 가품이 있는지 꼭 정품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도록!!
정품임을 인증하는 바코드가 있는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처음 신었을때 진짜 편해서 놀랐다.
가벼운 중량감과 편한 착용감 그리고 무엇보다 신고 벗는데 애를 쓸 필요가 없다.
무거운 옷을 입고 신발 벗는것도 버벅대는 겨울에
요런 킨 하우저는 효자 상품이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식당의 룸같은데 갈 때 효자템
힘들이지 않고 재빨리 신고 벗을 수 있는 장점과 따뜻한 보온이 되는 점이
겨울 내내 매일 매일 신어도 질리지 않는다.
내년 겨울에는 기모가 있는 킨 하우저를 구매할 생각이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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