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리공예로 만든 핸드메이드 아로마 향초 컨테이너 유리를 그라인더에 갈 필요 없이 조그만 타일 모양으로 나온 재료를 고르면 아이들도 쉽게 유리 공예를 즐길 수 있다. 유리 컵이든 유리병이든 본인이 좋아하는 형태의 유리 디자인에다 간단하게 글루건으로 유리 타일을 붙이면 끝이다. 그리고 유리 타일이 잘 붙게끔 마지막에 석고로 마무리 공정을 해주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유니크한 나의 핸드메이드 소품이 완성이 된다. 공방에 처음으로 갔을때 만든 소품이 바로 유리 타일을 이용한 향초 컨테이너였다. 소이 왁스를 이용한 아로마 캔들을 만드는 것에 한창 빠져 있을때 좀 더 독특한 컨테이너가 없을까 고민을 했었다. 향초의 아로마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 아로마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컨테이너 디자인이 필요했다. 이미 기성으로 나온 유리 조각들도 재질이나 컬러에 따라 많은 종.. 더보기 스테인드 글라스 작업을 다시 시작하다 : 1일차 - 스케치 잠시 잊고 있었던 핸드메이드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작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기피하게 되면서 일대일 수업이나 혹은 혼자서 하는 작업이 가능한 스테인드 글라스는 해외에서 일 년 전에 한 달 정도 시도하다가 끝을 제대로 못내고 귀국해서 아쉬웠던 작업이었다. 그러다가 가까운 곳에서 스테인드 글라스 작업을 할 수 있는 공방을 찾았고 수업과 작업은 일대일이나 혹은 혼자서 진행이 가능하다. 오래전에 마련해 두었던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부분적으로 인테리어를 했지만 현관에 들어서는 창문은 보수공사를 하지 않아 90년 대풍의 오래된 창문이 그냥 그대로 남아 있다. 대나무가 얇게 새겨진 오래된 창문 대신에 내가 직접 만든 스테인드 글라스 유리로 대체하면 집안이 완전히 달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