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지나는 남자들만 모였다, pitti uomo 2024 , 해외 남자 스트리트 패션

<< PITTI UOMO 2024 >> 

패션과 액세서리 그리고 다양한 트렌디한 상품들을 수주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남성복 최대의 박람회인 피티 워모가 2024년 1월 9일에서 12일까지 피렌체에서 열렸다.

피티 워모 105에서 가장 핫한 뉴스는 바로 게스트 브랜드로 참가한  S.S.Daley(에스에스 달리)와 이 브랜드에 투자하는
영국의 해리 스타일스에 관한 기사였다. 
2022년 골든 앨범의 뮤직 비디오 촬영 당시 해리 스타일스가 입은 와이드 팬츠와 화이트 셔츠가 
바로 S.S.Daley의 디자인이었다. 
이로 인해 S.S.Daley의 디자이너인 스티븐 스토키 달리는 앞으로 더 글로벌해지고 상업적으로도 이슈를 쏟아낼 것이다. 

pitti uomo 2024에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석해서 FW 컬렉션을 보여준 스티븐 스토키 달리의 S.S Daley

피티 워모에 참석하는 많은 나라의 기성 혹은 신진 브랜드 중 한국에서도 4개의 브랜드가 참가를 했다. 
kappy design, 캐피 디자인은 2020년에 서울에서 시작된 아메리카 캐주얼을 콘셉트로 하는 브랜드이다. 
심플한 로고와 빈티지 감성의 캐주얼이 시티 데일리 라이프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pitti uomo 105에 참가한 한국 브랜드 리스트

피티 워모 2024에 참가한 한국 브랜드 kappy design

섹션 별로 나누어진 엄청난 규모의 박람회장에는 전 세계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수주하기 위해 몰려든 
바이어와 마케팅 그리고 인플루언서들로 인해 가장 멋진 스트리트 패션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옷을 적당히 입어도 상관없지만 수 많은 홍보맨들의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에 찍히기 위해서는 
진짜 간지빨 나게 입어야 하는데 여기는 정말 그런 사람들만 모여들었다. 

피티 워모 2024

피티 워모나 패션 위크 시즌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해외 셀럽들의 멋진 포즈와 멋진 애티튜드 그리고 
그들의 간지나는 스타일들은 여전히 이태리 피렌체에서도 빛나고 있다. 
남성복 박람회이기때문에 남성복 바이어들이 많고 그들 대부분은 코트나 재킷 등을 드레스 업하거나 
캐주얼도 코디에 중점을 두어 멋진 스타일을 연출한다. 

피티 워모 2024 해외 스트리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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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남자 코트 코디 - 피티 워모 2024 해외 스트리트 패션 >> 

추운 계절인 1월과 더운 계절인 6월에 열리는 피티워모라서 그 계절의 가장 핫한 아이템을 볼 수 있다. 
피티 워모에 참석한 많은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 탓에 코트와 자켓 그리고 점퍼와 방한 액세서리들을 코디했는데 
사실 박람회장 안에 들어가면 모두 벗어야 할 정도로 사람도 많고 열기도 후끈하다. 

피티 워모 2024, 해외 남자 스트리트 패션 - 겨울 남자 코트 코디

세련된 스타일의 정장과 코트 그리고 악세사리까지 풀코디한 패션을 많이 만나게 된다. 
하루 종일 돌다보면 대부분 시크하고 멋진 사람뿐이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지만 
처음 박람회장에 들어서면 진짜 어디를 봐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옷을 잘 입는 남자들이 너무 많다. 

블랙 벨티드 코트에 스트라이프 정장을 드레스 업한 패션, 노란 베레모와 붉은 장갑이 포인트이다.

서부 개척시대의 패션을 보는 듯한 코트와 회중 시계 그리고 밴드 셔츠를 입은 스트리트 패션

헤링본 소재의 벨티드 코트에 크림 컬러를 코디한 해외 남자 스트리트 패션

과감한 체크 패턴의 코트와 자켓도 피티 워모에서 많이 보이는데 
모두 경쾌한 컬러 코디에 중점을 두었다. 

베이지와 블랙의 체크코트 안에 카멜색의 정장을 입고 소라색의 캐시미어 목도리와 
보라색의 양말 그리고 레드 컬러의 로퍼까지 
모두 정확히 감각적으로 계산된 컬러 코디 감각을 보여준다. 

보라색 니트를 두른 패션과 과감한 체크 패턴 코트를 걸친 해외 스트리트 패션 - 남자 패션도 컬러와 스타일로 점점 과감해 질 필요가 있다.

멋진 카멜 트렌치 코트와 코디한 오렌지 컬러 니트 비니

트렌치 코트오 비니와 골덴 팬츠와 입으면 이렇게 시크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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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URQQgDEWdTU?feature=share

루이드로잉의 패션 유튜브 쇼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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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한 남자들의 한 벌 셋업 정장 - pitti uomo 2024 >> 

정장을 입은 남자들을 보기 힘든 요즘 
이곳 피티 워모에는 말쑥하게 차려 입은 남자들의 멋진 셋업 정장룩을 볼 수 있다. 
사무실에 출퇴근을 반복하는 사무직 직원들의 정장 말고 
진짜 본인의 코어에 맞게 스마트하고 멋지게 그리고 경쾌하게 코디한 한벌 셋업 정장룩이다. 

크림색 장미 부토니에가 인상적인 네이비 컬러의 더블 브레스트와 로퍼 그리고 페도라를 코디한 피티 워모 해외 스트릿 사진

카멜 컬러의 더블 브레스트 정장 셋업에 오렌지 컬러의 니트 비니를 코디한 겨울 남자 스타일

빈티지한 글렌 체크 정장 셋업에 오렌지 컬러의 니트를 목도리처럼 코디한 모습

흠잡을 데 없는 핀 스트라이프 더블 브레스트와 행커치프 그리고 정확한 비율로 드러나는 블루 컬러의 셔츠

 

<< 밀리터리 룩 - 2024 pitti uomo street fashion >>

피티워모 행사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캐주얼한 착장은 바로 밀리터리 룩이다. 
해마다 많은 참가자들이 밀리터리룩을 입지만 갈 수 록 밀리터리 룩의 풀 코디보다는 서로 다른 스타일끼리
믹스 매치 한 룩을 선보인다. 

골덴 볼캡에 올리브색 밀리터리 항공 점퍼를 코디한 모습

치노 팬츠에 가죽 항공 점퍼를 코디한 모습

꺄뮤플라쥬 패턴에 데님 자켓 그리고 니트 비니를 코디한 전형적인 밀리터리룩

가죽 항공 점퍼에 까뮤플라쥬 자켓과 목폴라 니트와 올리브 비니를 코디한 터프한 모습

 

 

<< 그 밖에 >> 

판초에 페도라를 코디한 모습도 종종 피티워모의 스트리트 사진에 보인다. 

울 펠트 소재의 고급스러운 페도라는 어느 스타일이나 잘 어울리지만 당당히 쓰기에는 
약간의 애티튜드와 자신감이 필요한 아이템이다. 

판쵸와 페도라를 멋지게 코디한 패션

바버 브랜드에서 출시된 체크 판쵸에 페도라를 코디한 패션

가죽 프런지로 올드 아메리카 스타일을 연출한 패션

반려 동물을 끌고 피티워모 행사장에 들어올 수 있나?
여하간 몇 개의 스트리트 사진에는 반려 동물과 함께 찍은 착장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