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꽃 프린트 , 자연의 동식물을 형상화한 기하학적인 문자와 그림들 ,
자연에서 오는 풍요로운 컬러인 올리브 그린과 브릭 브라운 , 틸 블루와 크림 컬러 ,
유럽 전원의 낭만적이고 신비스러운 민속적인 패턴으로
우리에게는 에스닉 룩과 더불어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포클로어(folklore) 풍은
2020년 가을에 유행하는 트렌드 중 하나이다.
밑창이 두꺼운 나무나 코르크로 만들어졌고
앞코가 둥글어서 전체적으로 뭉툭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포클로어 풍의 클로그(clog) 스타일의 슈즈가
2020년 봄과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등장한다.
클로그 슈즈는 유럽의 포클로어를 강조하기 위해 핸드메이드로 만든 것 같은 장식적인 요소인
굵은 스티치 , 입체적인 꽃 패치워크 , 투박한 가죽 소재를 사용한다.
유럽의 나막신 디자인인 클로그
특유의 뭉특하고 귀여운 디자인과
핸드메이드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더욱 사랑스럽고 낭만적으로 보이는 슈즈는
슬로 라이프와 어울린다.
보기에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거워지는 동화 속에 나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2020년 가을에는 데님과 코튼 그리고 리넨과 울과 어울리는 전원적인 포클로어풍의 클로그 한 켤레 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