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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인생20년, 드디어 찾아낸 핸디스팀다리미, 메인 물통과 분리되어 가볍고 스팀량도 빵빵하다. > 스팀다리미가 뭐라고 ~~~ 며칠 동안 모바일과 pc만 켜면 습관처럼 핸디스팀다리미를 찾기 위해 네이버 쇼핑과 쿠팡을 죄다 뒤졌다. 광고글이 아닌 직접 구매한 실구매자들의 블로그 후기글도 읽어보고 카톡 친구들이 직접 구매한 스팀 다리미의 구매 후기도 읽고 사석에서 핸디스팀다리미의 논평도 들었다. 도대체 이렇게 많고 많은 핸디형 스팀다리미중 나에게 맞는 다리미는 어디에 있을까? 신혼 때 산 P사의 건식 다리미는 스팀이 없어서 다림질 때마다 분무기로 쏴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B사의 스탠드형 핸디스팀다리미는 별도의 큰 물통때문에 다림질을 할 때마다 물통에 물을 채운채 끌고 다녀 질질 물을 바닥에 흘리고 다닐뿐 더러 나중에 물통을 제대로 씻어 놓지 않으면 먼지도 쌓이고 뭔가 이상한 것들도 둥둥떠다니게 되.. 더보기
실제로 그 시대를 보는 듯이 생생하고 완벽한 미장센, 영화 오펜하이머를 통해 알아보는 1940년대 남성들의 패션이란? 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d of worlds -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이다. - 인류 최초의 핵실험인 트리니티 실험뒤 힌두교의 경전 바가바드 기타의 한 구절을 암송했던 한 남자, 오늘날 원자폭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오펜하이머! 그가 성공시킨 1942년 맨해튼 작전을 다룬 영화 오펜하이머가 지난 8월 개봉되었다. 감독은 극사실적인 디테일을 살려 영화를 제작하기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이며 주인공 오펜하이머 역할은 놀란 감독이 사랑하는 뮤즈인 킬리언 머피가 맡았다. 이외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맷데이먼 , 플로렌스 퓨와 에밀리 블런트, 게리 올드만까지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 영화의 원작은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평전인 아메.. 더보기
남자들의 올드머니 패션을 완성하는 헤리티지란? 아티잔들의 핸드메이드 브랜드 벨루티, BERLUTI , 프랑스 명품 남자 신발 >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것,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손자에게 대를 이어 물려 줄 수 있는 헤리티지를 가지며 남자들의 품격을 완성시키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패션, 사람의 손길을 거치면서 오랜 시간 만들어지고 또 끊임없이 애정을 가지고 관리해야 하는 그 무엇.. 바로 가족과 같은 나의 일부가 된 그런 것이 아닐까? 내가 만들어 가는 것 , 그리고 내가 속해 있는 것, 마침내 내가 스스로 지켜야 하는 것 , 가족만큼 소중한 나의 일부가 된 스타일! 남자들의 올드머니 패션이란 바로 나를 메인으로 두고 나만을 위한 핸드메이드를 완성하기 위해 수많은 장인들이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 , 그 오랜 장인정신으로 인해 언제 가도 그 자리에 있는 그런 것이다. 1895년부터 벨루티는 중년의 신사들을 위한 고.. 더보기
아트로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유니클로 KAWS 2023 콜라보, 2023년 UNIQLO 가을 신상품 > KAWS에 열정적인 팬들에게는 더 없는 수집의 기회가 된 유니클로와의 콜라보. 어떤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아트 그래픽이지만 다른 면에서는 아트와 패션의 만남으로 즐거운 컬렉션이 되고 있다. KAWS가 무슨 뜻인지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단어의 조합이다. 미국에서 시각 예술 학교를 졸업한 1974년생인 브라이언 도넬리가 비유적인 캐릭터와 반복적인 모티브를 사용한 KAWS는 2000년대를 넘어 지금까지 예술작품으로 혹은 패션 디자인으로 혹은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는 대형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사랑받고 있다. 색상과 선을 사용하고 손과 코 눈 귀에 X자를 그려 넣은 독특한 그래픽의 KAWS 스타일은 단순하다. 장갑을 낀 미키마우스와 닮은 해골에 머리 양쪽에 묵직한 하트를 뿡뿡.. 더보기
몸에 에너지가 리셋되는 기분, 간편하게 하루 한포, 마시는 액상 아르기닌 추천 > 운동하기 전 30분 전 액상 아르기닌 6000을 마시는 습관이 들었다. 1:1 개인 PT를 받기 때문에 운동량과 강도가 조금 쎄다. 유산소 운동으로 몸을 풀고 근육 운동을 하는 루틴이라 때에 따라서 당이 떨어져 엄청 힘든 시간들도 있었다. 그때마다 물을 마시거나 탄산수를 마셨는데 액상 아르기닌을 마시고 나면서 힘든 시간을 조금 더 가볍게 즐기게 되었다. 하기 전에 너무 하기 싫고 할때는 너무 힘들지만 하고 나면 뿌듯한 것이 바로 운동이다. 말없이 반복되는 힘든 운동이지만 매일 조금씩 늘어나는 내 몸속의 근육들과 근육들만큼이나 생기는 자신감은 평생의 재산이 될 것이다. 아르기닌이 에너지원으로 또 단백질 보충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그동안 캡슐로 된 아르기닌을 섭취했는데 섭취하고 난 뒤 뭔가 속이 울렁거리.. 더보기
마실때 마다 기분 좋아지는 유리컵, 킨토(kinto)캐스트 비어 글라스 > 하루가 끝나는 어느 날, 아무 일도 없는 기분 좋은 휴일, 일주일 내내 몸과 정신을 벅차게 힘들게 만들었던 근심들은 맥주 한잔으로 사르르 잠재우는 릴랙스 한 시간이 필요하다. 시원한 목넘김과 가벼운 알콜로 기분 좋아지는 그 순간 ~! 그 차가운 맥주의 시원한 청량감을 두 배 아니 세배로 올려 주는 것은 바로 이쁜 맥주컵이다. 아무리 차가운 음료를 따라도 컵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맥주의 부드러운 거품만큼이나 가벼운 컵이 있다. 그리고 이 컵은 무슨 음료를 따라도 너무 잘 어울린다. 심지어 맹물마저도 맛있게 보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 바로 킨토, kinto, 캐스트 드링크 아이스티 글라스이다. > 킨토는 1972년 런칭된 일본의 테이블 웨어 브랜드이다. 역사가 무려 50년이다. 킨토는 고급스러운 소재를.. 더보기
지금 동경 패션은? 2023년 가을 도쿄 시티보이들의 스트리트 패션, 90년대와 y2k 혼재된 가을 패션 코디 2024년 SS 컬렉션이 열리고 있는 9월 초의 도쿄 워낙 패셔너블한 시티보이들이 살고 있는 동네지만 컬렉션이 열린 만큼 더 멋지게 차려입은 도쿄 보이들의 스트리트 패션을 감상할 수 있다. 90년대 레트로 무드와 2000년대의 Y2K가 혼재되어 대단히 유니크하고 독창적이면서 과거의 어느 순간에 많이 봤던 착장들이 줄지어 나온다. 블랙 컬러가 가장 많이 눈에 들어오며 아직 더운 여름의 열기가 남아 있는 도꾜의 날씨 덕분에 여름 스타일과 가을 아우터가 크로스 믹스 매치된 코디가 많이 보인다. 여성복 트레드와 마찬가지로 가을 유행하는 남자 패션 역시 하의는 풍성하며 상의는 슬림한 핏을 보여주며 볼드한 악세사리로 힘 있고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표현한 코디가 대세이다. 2023.09.03 - [루이인디고의 패션.. 더보기
다른 시즌보다 더 가죽 아우터가 끌린다. 2023년 가을 유행 패션 이번 가을 시즌은 가죽 제품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릎까지 오는 니 하이 부츠를 신는 여름 코디가 등장하고 H라인의 슬릿이 들어간 가죽 스커트나 벨티드 가죽 코트 ,트렌치 가죽 코트 등 고급스럽고 있어보이는 스타일들이 조용한 럭셔리 즉 콰이어트 럭셔리 붐을 타고 유행 아이템이 되고 있다. 코펜하겐 스트리트에서 만난 패션 셀럽들도 가죽 아이템을 멋지게 코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콰이어트 럭셔리의 유행답게 브랜드의 로고를 드러내지 않고 과장된 디테일이 없는 블랙이나 브라운등 클래식한 컬러에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나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가죽 아이템들이 대세이다. > 2023년 올 가을에 유행하는 가죽 아우터의 트렌드는 몇가지로 정리된다. 컬러는 블랙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다음에 .. 더보기